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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시력 관리 방법과 검사 적정 시기

돈이되는알뜰정보 2024. 2. 13. 15:10

아이 시력 관리 아이 시력 관리 방법 검사 적정 시기방법 검사 적정 시기

스마트폰 사용 연령이 낮아지면서 우리 아이 눈 건강을 많이 위협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시력 검사를 언제 어떻게 해야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2월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에서 신청가능합니다.

아이들 시력검사 완벽 가이드

갓 태어난 사람의 시력은?

사람이 갓 태어났을 때 시력은 생각보다 좋지 않습니다. 신생아들은 하루 종일 자기 때문에 안구를 보신 적이 없을 수 있는데요 가끔 눈을 떴을 때 보면 안구가 위아래 좌우 마음대로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사람이 태어났을 때 우리 눈에 있는 신경 조준인 망막과 시각 중추가 미성숙한 상태로 태어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미성숙한 상태로 태어난 안구는 만 2~3개월 걸쳐서 시력 발달 민감기를 지나 만 9~10세까지 시력 발달이 진행되게 됩니다. 이때 적절한 시 자극이 주어지지 않는다면 시력이 영구적으로 발달하지 못해서 시력이 나오지 않는 약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렸을 때 시력검사를 하는 매우 중요합니다.

안과 시력 검사 적기

✅ 만 3~4세 사이

✅ 만 5~6세 사이

안과에 방문하셔서 시력검사를 하는 적기는 만 3세~4세 사이 그리고 만 5세~6세 사이입니다. 만 3~4세 사이에 시력이 0.4 이상으로 나오지 않거나 만 5~6세 사이에 시력이 0.5 이상으로 나오지 않는 경우에는 반드시 안과에 방문하셔서 안과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만 3세 이전이라 하더라도 시력 발달이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아이들이 자기 증상을 표현하지 못하는 어린 나이이기 때문에 부모님들의 관심과 관찰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생후 3개월 정도 되면 움직이는 물체를 따라 볼 수 있어야 하는데요 요즘에 모빌 같은 걸 보여줘야 하는 시기인데 모빌을 따라 볼 수 있어야 하고 또 생후 4개월이 되면 물건을 잡을 수 있어야 하고 생후 6개월이 되면 물건을 잡고 들고 놀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돌(생후 12개월) 정도 되었을 때는 낙서를 할 수 있어야 하고 멀리 있는 물건을 가리킬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발달을 밟고 있지 못한다면 부모님이 관찰하셔서 안과에 내원하여 검사할 필요가 있습니다.

근시의 원인

✅ 과도한 근거리 작업

✅ 스마트폰, 컴퓨터 사용, 지나친 학업 양

요즈음 초등학교에 가보면 저학년도 안경을 쓰고 있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또한 중, 고등학교에 가보면 안경인 안 낀 친구를 찾기가 더 어려울 정도로 근시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9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근시 환자의 57%를 소아 청소년들이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근시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은 스마트폰 사용과 컴퓨터 사용 그리고 지나친 학업 양 등 과도한 근거리 작업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여러 연구에서도 북아시아 인도, 죽국, 한국, 홍콩, 싱가포르 등 교육열이 높은 나라들에서 학력 수준이 높아질수록 근시 유병률이 높아진다고 여러 보고가 나와 있습니다

따라서 성장 개인 청소년 시기에 스마트폰의 과도란 사용은 자제해 주는것이 좋습니다. 성장기 청소년 시기에는 야외 활동이 매우 중요한데요 하루에 2~3시간 정도 1만 럭스 이상의 햇빛에 노출되는 것이 근시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 망막은 햇빛에 노출된 경우 도파민 분비량이 증가하면서 근시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심심한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을 주기보다는 공이나 자전거와 같은 것을 제공해서 야외 활동을 장려하는 것이 근시를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 나이에 비해서 근시가 심하다?

☑️ 심한 근시 가족력이 있다?

그리고 나이에 비해서 근시가 심하거나 아니면 부모님이 이미 근시가 심하신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안과에 가서 근시 예방 치료를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아트로핀 약물치료와 드림렌즈가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안경 쓰면 안 좋다?

속설에 안경을 너무 일찍 쓰면 시력이 나빠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오히려 근시,원시,난시 등의 굴절오차가 있는 아이라면 적절한 시기에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보통 만 7세까지는 원시가 점차 증가하다가 몸이 크듯이 눈도 커지면서 7세 이후부터는 근시로 이행하게 됩니다. 만약 7세 때 제대로 된 시력이 보이지 않는다면 반드시 눈 검사를 통해서 안경을 맞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어린아이들 시력 검사를 하거나 혹은 생애 최초로 안경을 맞출 때에는 안경점에서 안경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안과에 내원하여 조절마비굴절검사를 통해 안경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어렸을 때 안경을 맞추면 눈이 나빠진다는 속설이 나온 이유는 바로 아이들은 조절력이 너무 세서 조절마비굴절검사를 하지 않고 안경을 맞추는 경우에는 과 교정된 잘못된 안경을 착용하게 될 위험성이 있습니다. 만약과 교정된 안경을 착용하게 되면 근시가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아주 어린 나이 이거나 미취학 연령이 어이가 안경을 맞출 때 혹은 생애 최초로 안경을 맞추는 아이들의 경우에는 반드시 안과에서 조절마비굴절검사 이후 안경을 맞추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그리고 만 3세 이전에 아주 어린아이들인 경우에도 원시나 난시가 심하거나 양쪽 시력 차이가 큰 부근시가 심한 경우에는 아주 어린 나이부터 안경 착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자기 증상을 잘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부모님들의 관심과 관찰이 필요합니다.

*2월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에서 신청가능합니다.